보성군과 고흥군의 공동발전 위해 노력해 | 관리자 | 2013-12-22 12: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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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고흥군청 12월중 직원 정례회의에서 보성군청 이재혁 지역개발과장과 송홍근 도로계장은 뱀골재 위험도로 개선사업의 조기 개통을 위해 노력하여 고흥군수(군수 박병종)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뱀골재는 보성군 벌교읍과 고흥군 동강면을 잇는 국도 15호선 1.2km구간으로  그동안 뱀처럼 굴곡이 심하고 급경사로 호우나 대설 때마다 교통이 두절되고 교통사고가 잦아 개선을 바라는 지역주민과 고흥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이에 보성군은 총사업비 4,338백만 원을 투자하여 지난 2011년 6월 뱀골재 위험도로 개선사업에 착공, 구불구불한 곡선 선형을 직선화하고 경사를 완만하게 하는 등 주요 선형을 개선하여 지난 6월 11일 성대하게 개통식을 가졌다.


당초 이 사업은 2014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였으나 목포~광양간 고속도로가 준공되고 고흥 IC가 개통되면 통행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정종해 보성군수의 배려로 조기개통을 위한 예산확보 뿐만 아니라 선공사를 위한 제반 사항 등 을 미리 준비하여 개통시기보다 1년여 앞당겨 개통하게 되었다.


감사패를 수상한 이재혁과장은 “공무원으로써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면서 “앞으로도 양 자치단체의 공동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뱀골재 위험도로 개선사업은 보성군과 고흥군이 지난 2012년 12월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 성과 사업으로 보성군민 뿐만 아니라 고흥군민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