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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겨울철 상수도 동파예방 총력 | 관리자 | 2013-12-08 20:44:31 원문 URL : http://boseong.net/bbs/?tbl=politics&mode=VIEW&num=1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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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군수 정종해)은 기후변화 등으로 올 겨울 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취․정수장, 배수지 등 상수도시설을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동파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해마다 겨울철이면 수도 계량기의 보온 관리를 소홀히 해 계량기 동파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동파 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마당 및 화장실 등 노출된 수도관은 보온재 등을 이용해 배관을 감싸고, 수도계량기는 보호통 속에 헌옷 등을 채우고, 외부에는 테이프로 밀폐시켜 찬 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하며,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수돗물을 조금 틀어놓아야 하고, 아파트 및 연립주택의 경우는 출입문 또는 창문이 열려 있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계량기나 수도관이 얼었을 때에는 뜨거운 물로 녹이면 파열되기 쉬우므로 미지근한 물로 서서히 녹일 것을 당부했다. 보성군은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까지 4개월간 겨울철 상수도관 누수 및 수도계량기 동파에 따른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동절기 상수도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주·야간 및 토요일과 공휴일에도 상수도 동파민원에 긴급 대처할 수 있도록 상수도 비상복구지원팀과 상수도 대행업체로 구성된 생활민원 처리반을 운영하여 신속한 복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동파예방을 위한 군민행동 요령 등을 군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반상회 회보 및 이장회의 시에도 홍보를 실시하여 군민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해마다 겨울철이면 수도 계량기의 관리 소홀로 인한 동파 사례가 빈번해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며, 군민에게 깨끗하고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작년 겨울 수도계량기 동파방지를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300만 원의 예산을 사용하여 동파방지계량기 429기를 교체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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